마비노기영웅전 인벤

몬스터보다 더 무섭다?! 함정 공략

마영전의 전투에서 플레이를 위협하는 상대는 비단 몬스터만이 아니다.

인던 안에는 진행을 방해하는 함정이 존재하고 있고 그 수도 지역마다 여러 가지가 존재하고 있다.
처음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지만 각 함정마다 고유한 패턴을 가지고 있기에
함정의 공략 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진행하도록 하자.



■ 북쪽 폐허의 함정들


ㅁ 매달린 나무 기둥


초반 퀘스트인 마족의 지령 퀘스트부터 등장해 사실상 함정들 중에서는 가장 처음 만날 수 있는 함정이다.
기둥이 매달린 곳 근처의 바닥을 잘 보면 검은 실과 같은 장치가 있어 그 부분을 지나가면 위에 매달려있던
나무 기둥이 갑자기 툭 떨어지면서 이 후 일정 구간에서 진자 운동을 하며 지나가는 캐릭터를 공격한다.


[ 선을 건드리면 위에 메달린 통나무 함정이 작동한다. ]



[ 맞으면 상당히 멀리 날아가기 때문에 정신적 충격이 크다... ]



패턴으로는 정면으로 떨어지는 타입과 긴 통로를 막고 좌우로 흔들리면서 길을 방해하는 타입이 있다.
주로 흔들리는 타이밍에 맞춰 달려 이동하거나 옆으로 잘 피하거나 구르기 등 회피기술로 피하는
방법이 보편적이다. 그리고 재질이 나무라 정면에 나타나는 타이밍을 맞춰 스매시 공격을 하거나
무거운 돌이나 석상 등을 던져 기둥 자체를 파괴하면 더 이상 체력 소모 없이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다.


※ 피오나는 방패로 막아버리면 간단하게 파괴가 가능하다.


[ 옆에 떨어져있는 나무 기둥으로 파괴하는 것도 좋다. ]



하지만 보통 꼭 맞는 좁은 통로 구간에서 흔들리기 때문에 초보가 타이밍을 맞춰 피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초반 퀘스트에서는 보통 파티원 중 한 사람이 정면으로 맞아 파괴시키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대신, 좀 많이 아프기 때문에 체력이 많이 닳았다면 물약을 먹어주도록 하자.



ㅁ 좌우로 움직이는 이동형 회전 돌기둥 2개


북쪽 폐허에서 종종 만날 수 있는 함정으로 일정한 경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회전하는 기둥이다.
파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이동하는 경로가 고정적이기 때문에 타이밍을 파악한 후 빠르게 달려 뛰어가면 된다.
타이밍을 놓친다면 맞고 튕겨버리기 때문에 주의하자.


[ 단순한 구조지만 타이밍 맞추기에 실패하면 엄청난 대미지를... ]


[ 공략하는 방법은 매우 쉽다. ]




ㅁ 긴 거리를 왕복하는 이동형 회전 돌기둥

긴 복도를 계속 왕복하는 커다란 돌기둥이다. 좌우로 움직이는 이동형 회전 돌기둥과 공략 패턴은 같다.
하지만 복도 전체를 막은 채로 왕복 이동을 하기 때문에 절대 한번에 지나갈 수 없다.


복도 반대편을 바라보면 중간에 2개의 안전 지역이 존재하며 이 곳에서 타이밍을 맞춰 이동하는 것으로
공략이 가능하다. 첫번째 안전 지역만 거친 후 2번째는 그냥 지나쳐서 바로 계단 위로 올라갈 수 있지만
2번째 안전 지역에서 에그르 항아리를 발견할 수 있다.


[ 왼쪽 벽을 치고 다시 되돌아 갈 때... ]



[ 빠르게 반대편 복도로 달려서 첫번째 안전 지역으로! ]



[ 다시금 돌아가는 걸 기다렸다가... ]



[ 복도를 따라 두번째 안전지역으로 가자! ]




ㅁ 떨어지는 기둥 조각


계단 형 통로에 무작위로 커다란 기둥 조각들이 떨어져 굴러 내려온다.
조각에 맞으면 체력이 닳으면서 동시에 뒤로 밀리면서 주저앉게 된다.
이 때 연속으로 맞게 되면 체력이 꽤 많이 깎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 함정은 바로 밑에 운 나쁘게 지나가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굴러오는 방향을 보고 피할 수 있다.
하지만 기둥이 불규칙적인 모양으로 생기다보니 굴러오는 방향이 무조건 정면 일직선이 아니라
약간 틀어지기도 하므로 잘 보고 피하자. 또한 정면에 달려드는 기둥 조각을 타이밍 맞춰 공격하면 부술 수도 있다.



■ 얼음 계곡의 함정들


ㅁ 떨어지는 바위


얼음계곡에 등장하는 함정으로 떨어지는 기둥 조각 트랩의 강화형이라고 볼 수 있다.
바위가 오르막길에서 우르르 떨어지며, 파괴할 수 없다. 게다가 지형도 불규칙하다 보니
약간 올라온 바닥을 만나면 돌이 방향을 바꿔가며 튀어 오른다.


이동형 회전 돌기둥과 마찬가지로 스태미너를 소모한 달리기로 잘 피해가며 이동하는 것이
관건이며, 돌이 많이 떨어지는 타이밍을 피해 좀 적게 떨어질 때를 노려 최대한 빠르게 올라가자.
벽에 붙어 이동하는 것이 조금 안전한 편이지만 100%는 아니므로 잘 보고 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ㅁ 프레스형 덫


천장에 커다랗고 뾰족한 가시들이 박힌 판이 고정되어 있으며 주변에 공격 가능한 스위치가 있어
스위치를 작동시키면 판이 떨어지면서 그 아래 있는 대상에게 심대한 피해를 주는 장치이다.


주변 몬스터를 적당히 몰아 덫 아래쪽으로 유인한 뒤 스위치를 가동시켜 한 방에 처치도 가능하다.
하지만 플레이어도 깔리면 사망하기 때문에 파티원이 이동 중일 때 스위치를 건드리지 않도록 하자.



ㅁ 불이 붙은 길


아율른에서 만날 수 있는 함정으로 외길 중간에 불이 가득하며, 그냥 지나가려고 하면 대미지를 입는다.
길을 지나가려면 불을 꺼야만 하는데 잘 보면 주변에 뚜껑이 닫힌 푸른색의 항아리를 찾을 수 있다.
이것이 물 항아리로 집기 키로 집어다 불길을 향해 던지면 불이 꺼지면서 지나갈 수 있게 된다.


※ 이외에도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함정이 존재한다.
(새로운 함정에 대해서는 추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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