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의 봉인 뷔제클로스

에피소드 10에서 업데이트된 4종의 보스중 스토리상 두 번째로 만나게 되는 보스인
뷔제클로스는 얼음이 사자의 갈기처럼 뒤덮인 머리 형태를 보면 알 수 있듯 냉기를 다룬다.


뷔제클로스가 만든 얼음 덩어리들을 부숴나온 날카로운 얼음 파편들을 이용한 전투 방법과,
역시 얼음 파편을 이용하는 카록의 힘겨루기 모션등 냉기와 얼음이란 컨셉에 충실한 레이드이다.


최상위 레이드에 걸맞은 패턴과 높은 맷집을 자랑하므로
그나마 새로운 보스 중에선 쉬운 편이라는 평판을 듣고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했다간 그나마란 단어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지속데미지가 있는 감전을 거는 지그린트에 비해 HP 관리는 안정적인 편이지만
끊임없이 움직이고 공격하는 탓에 충분한 공격 타이밍이 자주 나오지 않기도 한다.


때문에 생각지도 않은 장기전이 되기도 하며, 무리하여 공격하느라 자주 공격당하면
포션이든 깃털이든 소모품을 많이 쓰게 되는 장기전에서 불리해진다.


뷔제클로스 공략을 통해 패턴별 공격 범위와 대처법,
공략에 도움이 되는 얼음 파편의 사용법과 효과를 알아보도록 하자.

뷔제클로스 전투 정보

일반 레이드와 기사단 레이드로 출항 가능한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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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제클로스와의 전투는 일반 레이드 전투와 기사단 레이드 전투
두 가지 형태로 출항할 수 있으며 두 곳에서 드랍하는 아이템이 같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 레이드 전투는 다른 60레벨 이상 레이드 전투와 마찬가지로 일일 1회 클리어 제한이고
60레벨 이상 8명으로 구성된 파티로 출항하게 된다.


기사단 레이드 전투는 다른 기사단 레이드 전투와 같이 주 3회의 클리어 제한이 걸려 있으며
40~59레벨 8명 60~70레벨 16명으로 구성된 파티로 출항하게 된다.




드래곤의 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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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제클로스의 냉기계열 공격을 받으면 플레이어는 5초간 얼음덩어리가 되는데
이 5초 동안에는 마치 앰버처럼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

다만, 얼음 덩어리가 풀리면서 일어서는 동작중에는 플레이어가 무방비 상태가 되므로
경우에 따라 뷔제클로스의 공격에서 벗어날 수 없을 때도 있다.

이 얼음덩어리 상태는 주변의 다른 플레이어가 공격해주면 풀리는데,
뷔제 클로스의 패턴을 잘 본 후 안전할 때 풀어주도록 하자.








부위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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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제클로스의 패턴

꼬리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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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제클로스의 패턴중 가장 빈틈이 큰 패턴이다.

꼬리로 바닥을 한번 내려친 다음, 좌우로 크게 휘두르는 꼬리 치기는
매우 넓은 범위를 가지고 있지만, 준비 시간이 길고 소리로도 쉽게 구별이 된다.

쉽게 피하거나 방어할 수 있으며, 공격 자체도 상당히 길어
공격하거나 물약을 마시기에 더없이 좋은 타이밍이다.

뷔제클로스의 꼬리 길이만큼이 전부 공격범위에 속하고, 꼬리를 휘두르며
뒷발도 좌우로 짧고 빠르게 움직이는데 이 뒷발에 차이면 피해를 받게 된다.

하지만 뒷발 전체가 데미지를 주는 건 아니므로
뒷발의 앞쪽에서(발톱 부분) 안전하게 공격할 수 있다.

꼬리치기는 꼬리를 부위파괴 하게 되면 그 범위가 상당히 줄어들게 된다.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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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의 플레이어들에게 달려드는 돌진 패턴은 발동이 빠른 편에 속하지만
준비동작이 워낙 거대하므로 쉽게 눈치챌 수 있어 대응할 시간은 충분한 편이다.

앞으로 내달리기 위해서 서 있는 발의 위치가 변하게 되므로
다리 아래에서 공격하고 있어 전체 상황을 모르더라도 쉽게 돌진을 예측할 수 있다.

돌진이 자신을 향하게 되면 위치에 따라 뷔제클로스의 머리 부분과 앞다리 뒷다리에 걸쳐
2~3회의 타격을 받게 되는데 달리는 뷔제클로스의 다리에 측면으로 닿아도 피해를 받는다.

유저가 일반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다리 부분이 무기가 된 셈이므로
돌진 중인 뷔제클로스를 향해 측면에서 무리한 공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앞발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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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앞발에 거대한 얼음 발톱을 만들어 휘두르는 앞발 강타는
거대하고 예리한 얼음 발톱이 인상적인 방어불가 기술이다.

하지만 방어불가인 공격범위가 얼음 발톱범위에 제한되어 있어
얼음 발톱의 좀 더 안쪽인 뷔제클로스의 진짜 앞발 부분은 방어가 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얼음 발톱의 길이는 제법 긴 편이어서 뷔제클로스의 오른쪽 전방 측면이 전부 타격 범위에 들어간다.
또한, 한발 앞으로 내딛으며 앞발을 휘두르기 때문에 몸체에 부딪혀도 피해를 받는다.

돌진의 준비자세와 매우 흡사하여 다리 아래에선 돌진과 앞발 강타를 쉽게 구분할 수 없지만
얼음 발톱 범위 안에 플레이어를 제외하고는 돌진 패턴의 대응법과 같으므로 대처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앞발 강타는 카록의 힘겨루기를 할수 있는 패턴이다.



원형 얼음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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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제클로스의 포효와 함께 뷔제클로스를 원으로 감싸는 형태로 얼음벽을 만들고
뒤따르는 폭풍으로 얼음벽을 부수는 패턴으로서 넓은 공격 범위에 비하면 발동이 빠른 편이다.

뷔제클로스를 공격하는 위치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가
원형 얼음벽 공격범위 안에 들어가는 넓은 범위를 가졌다.

기본적으로 일차 얼음벽은 뷔제클로스에게 딱 달라붙어 있다면 피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바로 뒤에 오는 폭풍의 범위가 얼음벽 안과 얼음벽 밖까지 미치므로
공격하는 것보단, 후폭풍이 오는 것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원형 얼음벽을 시전하는 뷔제클로스의 뒤는 꼬리가 요동치며 유저에게 피해를 입히므로
뒤쪽에 있는 유저는 뷔제클로스에게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



점프 후 가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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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공중 패턴과 달리 점프하듯 빠르게 날아올라
얼음 덩어리들로 플레이어를 가둔 후 금방 착지하는 패턴이다.

유저 한 명을 감싸는 형태로 얼음벽을 만들어 가두는 패턴이다 보니
얼음에 갇히게 되는 플레이어는 가만히 있으면 얼음 감옥의 피해를 받지 않는다.

가두기 위한 얼음 벽 자체도 상당한 범위이지만 주변에도 얼음 벽과 같은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떨어져 오히려 주변의 플레이어가 얼음 감옥의 피해를 받는다.

이 얼음 감옥은 잠시 후에 폭발하며 인접한 유저에게 피해를 주는데
이 폭발은 주변의 거대한 얼음 덩어리의 수가 많을수록 받는 피해도 늘어난다.

떨어지는 얼음 감옥과 얼음 감옥이 폭발하며 생기는 피해는 모두 방어가 불가능하므로
생존기로 얼음 감옥을 버티려 하면 안 되고 얼음벽을 부수고 탈출하도록 하자.

이 얼음 덩어리들은 쉽게 부서지므로 탈출이 어렵지 않으며
단순히 탈출의 의미 외에도 얼음 벽을 부수면
뷔제클로스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얼음 파편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전방 브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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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제클로스의 전방에 넓은 범위로 냉기 브레스를 뿌리는 패턴이다.
전방 브레스를 쏠 때는 뒷걸음질을 치기 때문에
패턴을 예측하고 공격하기 위해선 그 부분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추가로 이 패턴은 플레이어를 '드래곤의 냉기' 상태로 만든다.



측면 브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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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제클로스의 왼쪽이나 오른쪽 측면에 브레스를 뿌리는 패턴이다.
뒷걸음질치지 않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브레스를 쓰기 때문에
공격범위 밖에 있다면 좋은 공격기회이다.

고개를 옆으로 돌린 후 상체를 약간 들었다가 브레스를 발사하다 보니
앞발 쪽에 피격 판정이 있다. 앞발 쪽에 있는 유저는 주의하여야 한다.

만약 자신이 있는 방향으로 측면 브레스를 날린다고 하더라도
뷔제클로스의 다리 안쪽으로 피신하면 브레스를 피할 수 있다.

추가로 이 패턴은 플레이어를 '드래곤의 냉기' 상태로 만든다.



탄환형 브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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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드래곤의 탄환형 브레스와 다르게 방어할 수 없으며 무조건 회피해야만 한다.
약간의 유도 성능이 있지만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을 만큼 유도 성능이 약하다.

상체를 높이 들었다 착지하는 순간 브레스를 발사하므로 상체 부분에 깔리면
데미지를 받게 되는데 상체 부분은 방어할 수 있으므로 대처가 어렵지 않다.

상체만 높이 들기 때문에 뒷발 쪽은 안전지대이니 뒷발 쪽으로 피하는 것도 좋다.

추가로 이 패턴은 플레이어를 '드래곤의 냉기' 상태로 만든다.



냉기 메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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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향해 포효하면 뷔제클로스의 입에서부터 냉기 형태의 구체가 발사되는데
이 구체는 방어할수 없으며 오로지 회피만으로 피해야 한다.

엘쿨루스의 지상 메테오 패턴(속칭 코코볼)과 같은 패턴이다보니 코코볼이라 부르는 유저가 많다.
하지만 엘쿨루스의 메테오 패턴보다 유도성능이 좋아서 엘쿨루스처럼 쉽게 피할 수 없는 패턴이다.

회피방법은 날아오는 냉기 메테오로부터 일직선으로 거리를 벌린 후 자동달리기를 빠르게 연타하여
일시적으로 이동속도를 늘려 U자 형태로 빠른 방향전환으로 회피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도 뷔제클로스와의 거리가 가까우면 사용할 수 없다.

추가로 이 패턴은 플레이어를 '드래곤의 냉기' 상태로 만든다.


링크: 인벤 가족 레세아님의 스태프 이비, 피오나, 뷔제클로스 냉기 메테오 회피공략 ◀ 클릭



얼음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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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후 가두기와는 큰 차이가 나는 뷔제클로스의 공중 패턴이다.

높이 날아 크게 멥을 선회하다 전투지역의 정 중앙을 얼음 장벽으로 가른 후
한쪽 지역 전체를 방어 불가능한 공격으로 공격하는 강력한 패턴이다.

하지만 얼음 장벽을 파괴하고 반대편 지역으로 이동하면 되므로
피하기 쉬운 패턴이라고 할 수 있다.

얼음 장벽은 혼자서 부수기 힘들 정도로 단단하여 여러 사람이 함께 부수는 것이 좋다.
때문에, 모이기 쉬운 중앙으로 모여 장벽을 부수고 통로를 만드는 것이 보통이다.

얼음 장벽을 부수면 얼음 파편을 얻을 수 있으나, 안전한 방향이라 할지라도
얼음 장벽이 있는 중앙 근처는 모두 공격범위 안에 들어가므로
뷔제클로스의 공격이 임박해 있다면 무리하여 얼음 파편을 들고 나오지 않는 것이 좋다.

얼음 장벽을 쓴 뷔제클로스는 중앙 부근에 착지하며 상당히 높은 확률로 꼬리치기를 시도하게 된다.

얼음 파편의 사용법

얼음 덩어리들을 부숴 얻을 수 있는 얼음 파편을 들어 뷔제클로스의 머리에 던지면
뷔제클로스에게 큰 데미지와 일시적인 경직을 줄 수 있다.

얼음 파편은 30초간 뷔제클로스의 머리에 박혀 있으며 그동안에는
하늘로 날아오르지 않고, 냉기 메테오와 원형 얼음벽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 대신 아무런 영향도 없는 찬 바람이 부는 고함을 외칠 뿐,
전투 진행이 상당히 편해지는 것이다.

또한, 머리에 얼음 파편이 박혀있는 동안 일정량 이상의 피해를 입히면
뷔제클로스의 머리에 박힌 얼음 파편이 사라질 때 뷔제클로스가 쓰러진다.

보통 공격이 원활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쓰러지는 것이므로
열심히 때리는 도중에 뷔제클로스가 쓰러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충분한 공격기회가 추가로 생기는 셈이다.

만약 일정량 이상의 피해를 주지 못하면 뷔제클로스의 머리에 박힌 얼음 파편이 사라질 때
잠깐 지친 듯 머리를 떨구는 정도로 짧은 경직만 있을 뿐이다.


얼음 파편은 창처럼 던져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얼음 파편을 일반 물체처럼 드는 이비가 들게 되면
아무렇게나 던지므로 머리를 향해 던져도 뷔제클로스에게 반응이 없으므로 주의하자.




얼음 파편공격 성공후 다운 실패





얼음 파편공격 성공후 다운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