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전투의 특징
그중에서도 시즌1 전투는 마비노기 영웅전에 기본적인 전투 진행방식이라 할 수 있으며, 심플한 진행방식과 함정 등 지형지물 활용이 특징인 전투다.
■ 직선형 구조의 일반 전투
시즌 1 전투의 가장 큰 특징은 전투에 들어서면 길을 따라 일반 몬스터를 처치하면서 쭉 진행하기만 하면 되는 단순한 구조에 있다. 전투 규모는 하나의 맵이 적게는 1개, 많게는 3개 정도 이어져 있는 크기이고, 맨 마지막에는 해당 전투의 보스가 기다리고 있다.
시즌1 전투는 크게 일반 전투와 레이드로 나뉜다. 일반 전투는 보통 시즌1 스토리를 따라 자연스럽게 진행하게 되며 1~4인 파티 기준의 난이도를 가진 전투다. 전투의 난이도는 출항 전, 전투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거대 보스와의 전투 - 레이드
레이드 전투는 강력한 적에게 맞서 6~8인 파티가 동시에 싸우는 전투를 말한다. 이러한 레이드의 개념은 시즌3까지 이어지며 바뀌지 않는다.
60레벨 이전 레이드는 대게 레이드 보스를 만나러 가기까지 일반 몬스터를 쓰러트리는 구간을 지나 레이드 보스를 만나는 구조다. 반면 60레벨 이후의 레이드는 대부분 바로 레이드 보스를 만나는 간결한 구조로 되어있다.
60레벨 이후의 레이드는 간결한 대신 출전 횟수가 정해져 있어 하루에 클리어하고 얻을 수 있는 보상이 한정되어 있으니 주의하자.
출전 횟수가 정해져 있는 전투는 클리어 시, 용사의 인장을 얻을 수 있는데, 이 용사의 인장은 이후 인장 상점에서 상급 장비의 재료와 교환하는 화폐로 쓰이는 등. 레이드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보상 중 하나다.
■ 보너스 목표와 기사의 맹세
전투의 기본 보상 외에도 조건에 따라 추가 보상을 받을 방법이 있다. 바로 보너스 목표와 기사의 맹세를 이용하는 것이다.
보너스 목표란 전투 중에 발차기 처치 등, 특정 목표 조건을 만족하면 보너스로 추가 골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목표를 말한다. 보너스 목표는 출항 전에도 확인할 수 있고, 게임 중 G를 눌러서 확인할 수도 있다.
기사의 맹세란 전투 출전 전에 몇 분 이내 전투 승리, 난이도 상승 등의 제약이나 조건을 설정하고 출항하는 것이다.
기사의 맹세를 설정하고 출전하여 전투를 클리어하면 기본 전투보상 외에 기사의 맹세에 해당하는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대표적인 기사의 맹세는 마하의 계절(난이도 상승)으로,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강력해지고, 자신의 장비도 쉽게 파괴되는 등 난이도가 대폭 상승하니, 자신의 장비와 실력, 전투의 난이도를 고려하여 기사의 맹세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 지형지물과 함정
물리 엔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전투와 지형지물은 마비노기 영웅전의 특징이기도 하다. 망루에서 활을 쏘는 적들을 처치하기 위해 망루를 부숴 적을 떨어트리기도 하고, 길을 막고 있는 기둥을 부수기도 하는 등 지형지물을 이용해 길을 만드는 곳들도 많은 편인데, 그중에서 대표적인 곳을 몇 곳 소개한다.